한국마후라가 자동차 머플러(소음기) 정비의 대가라고 해서, 오늘은 아침 식사 후에 바로 장한평역 옆에 있는 한국마후라 정비소를 왔다.
와서보니까 일반 자동차 경정비 업체가 아니고, 머플러만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곳임을 알았다.
점포 안에는 각종 자동차 모델이 맞는 머플러가 수백개가 진열되어 있었다.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자동차의 머플러가 모두 준비된 것 같다.
내 차(싼타페 2004년식)의 문제점은 스페어 타이어와 머플러 사이의 방열판에서 금속이 진동하는 소리가 나서 이 점을 고치러 왔다.
아직 내 앞에 수리 중인 차가 있어서, 나는 차 안에서 정비 순서를 기다리며 블로깅을 하고 있다.
와이브로를 사용하니까 이런 점이 편하네... ㅋㅋ (참고로 나는 SKT TLogin Wibro 브릿지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건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이따가 내 싼타페의 정비가 시작되면 사진도 몇개 찍고 후기도 적어봐야겠다.
아래 사진은 나보다 먼저 온 차의 수리 모습이다. 이 차는 머플러 부분만 절단하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아래 사진은 내 차(싼타페 2004년식)의 하부 모습이다.
아래는 내 차의 하부 중에서 머플러(소음기)와 벨로우즈 부분을 자세히 찍은 사진이다.
롱벨로우즈가 잘못 되었으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사장님께서 머플러와 배기구 사이에 용접한 부분이 찢어졌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ㅋㅋ
아래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찢어진 부위이다. 그래서 아래 빨간색으로 표기한 부분을 모두 탈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재생품으로)
혹시 머플러 교체할 분이 있다면, 아래의 [한국마후라]에 가서 교체해보시라~~
내 차는 리프트에 올린 후로 정확히 5분 만에 작업이 끝났다.
정비가 빠르고 저렴하다 ^^
단, 교통 정체가 심한 장한평까지 가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다.
간판에 써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증상을 설명하고, 방문 시간을 미리 정하고 가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출근하다 들러서 정비를 하고 가도 된다. (단, 미리 전화해서 약속을 정해야 한다 ^^)
정비소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A"라고 표시된 곳이다.
==================================== 수리 한 뒤 개선 점 =================================
머플러(소음기)를 수리하고 집으로 운전하면서 오는데, 예전의 걀걀걀걀~ 거리는 엔진음이 두두두두 하는 저음으로 바뀌었고 거칠었던 배기음이 부드러워졌다.
물론 방열판의 철판 떠는 소리도 사라졌다. ^^
차가 조용해지니까 속이 시원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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